우리은행 경영진, 우리금융 자사주 14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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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우리은행 경영진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과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약 14만주를 이달 2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쪽은 "시중은행 은행장 가운데서는 최다 보유"라며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 온 조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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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우리은행 경영진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과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약 14만주를 이달 2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은행장은 이번에 자사주 5천주를 매입하면서 총 3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 본부장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은행 쪽은 “시중은행 은행장 가운데서는 최다 보유”라며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 온 조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들어 13.2% 상승했다. 13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0.41% 상승한 1만4590원에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우리금융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며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달 3일 포스증권과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통한 증권업 재진출을 공식화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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