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근커플, 11년만 임신

이소영 SNS.

유튜버 소근커플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이소영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정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며 임테기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희에게 2세가 찾아왔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믿기지 않아서 적응이 안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20대 어린 시절부터 만나 긴 시간 연애 끝에 결혼하고 2세가 생기기까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신 우리 팀장님(구독자 애칭)들에게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태명에 대해선 “소영이와 근명이의 주니어=소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근커플은 구독자 91만 명을 보유한 커플 유튜버로, 2021년 9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