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여가부 차관도 관심..에스프레스토 '몰카 탐지 앱'

이유미 기자 2024. 5.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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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개인 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네요. 개인 정보 침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디텍캠은 동남아 전체 시장에서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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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개인 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네요. 개인 정보 침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우먼 인 CYBER 2024'(이하 WIC 2024) 현장. 말레이시아의 여성가족지역개발부 노라이나 아흐마드 (Noraini Ahmad) 차관이 국내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AI(인공지능) 몰카 탐지 솔루션을 본 뒤 이 같이 말했다.

WIC 2024는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국(NACSA)이 주관하는 행사로, 사이버 보안 분야 여성들의 경력 향상을 위한 행사다. 프라이버시테크 전문업체 에스프레스토(대표 손동현)는 싱가포르 합작 법인인 Cybergram(사이버그램)과 함께 WIC 2024에 참가, 몰래카메라 탐지 앱(애플리케이션) 디텍캠(DETEKCAM)을 시연했다.

에스프레스토는 디지털 범죄를 막는 AI 융합 기술을 갖춘 회사다. 불법 카메라의 렌즈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갖췄다. '디텍캠'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정식 출시 전이다. 합작법인 '사이버그램'과 현지화를 거쳐 관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디텍캠은 동남아 전체 시장에서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개발부의 노라이니 아흐마드 차관(사진 중앙)이 '우먼 인 CYBER 2024' 내 에스프레스토 부스를 관람 중이다/사진제공=에스프레스토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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