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유사성 살핀다' 교통대, 충북대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

윤원진 기자 2024. 5.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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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와의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학사 구조 개편의 기초가 되는 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도출 방향 등을 찾는 게 목적이다.

학과 유사성과 표준 분류 체계 일치 여부, 교육과정 유사도, 학과 교수 전공이나 연부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충북대도 같은 용역을 거쳐 교통대와 유사·중복학과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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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도출 방향 등 고민
13일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와의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통대 충주캠퍼스 전경.(교통대 제공)2024.5.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와의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학사 구조 개편의 기초가 되는 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도출 방향 등을 찾는 게 목적이다.

학과 유사성과 표준 분류 체계 일치 여부, 교육과정 유사도, 학과 교수 전공이나 연부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통폐합하는 학과와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고민한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대학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도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단계적 절차다. 충북대도 같은 용역을 거쳐 교통대와 유사·중복학과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게 된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지난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통합의 시너지 극대화와 1대 1 수평적 통합이 원칙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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