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희 전 항공교통본부장,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 임명

이연희 기자 2024. 5.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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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신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 위원장에 장만희 전 항공교통본부장이 임명됐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장 신임 위원장은 1962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한국항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항공우주법학 석사와 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토부 항공정책실 운항안전과장과 항공안전정책과장, 제주지방항공청장, 부산지방항공청장을 거쳐 2020년 10월부터 2년간 항공교통본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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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전문가…ICAO 항행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서울=뉴시스] 장만희 신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토교통부 신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 위원장에 장만희 전 항공교통본부장이 임명됐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장 신임 위원장은 1962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한국항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항공우주법학 석사와 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항공사 정비 실무 경험을 가진 장 위원장은 1990년 7급 공무원으로 특채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1990년 서울지방항공청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한국대표부에서 근무했으며 2008~2011년 ICAO 항행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2010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토부 항공정책실 운항안전과장과 항공안전정책과장, 제주지방항공청장, 부산지방항공청장을 거쳐 2020년 10월부터 2년간 항공교통본부장을 거쳤다.

조사위는 항공·철도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법정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한 12인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은 2명으로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철도국장이 각각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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