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병무청장 "병역 공정성 최우선… '병역특례'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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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신임 병무청장이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의 개선을 시사했다.
김 청장은 13일 오후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 앞에는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 개선 추진과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확보 문제 등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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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신임 병무청장이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의 개선을 시사했다.
김 청장은 13일 오후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 앞에는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 개선 추진과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확보 문제 등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해법의 키워드는 바로 국민"이라며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정책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들어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회의 모든 분야가 공정해야 하지만 특히 병역의 의무는 공정성이 가장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예외 없는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하자"고 밝혔다.
정부는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육군사관학교 44기인 김 청장은 제7보병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거쳐 소장으로 예편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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