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1~12일 이틀간 경남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 산청·거창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열렸다.
함양군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 함양군테니스협회(회장 김종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선수 560여 명과 관계자 24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1일 경품추첨,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가진 뒤 국화부, 전국신인부 경기가 열리고 12일엔 개나리부, 남자오픈부 경기가 열렸다.
▲제13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경품 추천.ⓒ함양군
대회 결과 △개나리부 도라지테니스클럽 유형경, 변지해 △국화부 독로·통영테니스클럽 정은재, 독로클럽 정숙임 △남자오픈부 진주에나·모덕연합 탁태인, 통영 Team에이스 이형주 △전국신인부 두만강/티오피 박선민, 목동레인보우 김승태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먼 곳에서 함양대회에 참가해 주신 데 고마움을 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와 함께 함양 상림도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함양군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