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본격화···주중쿠바대사관 참사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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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쿠바대사관 개설 등 협의를 위해 알주가라이 주중국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방한했다.
13일 외교부는 알주가라이 참사관이 전날 한국에 입국해 13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의전기획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은 상주대사관 개설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외교부는 "한국과 쿠바가 아바나와 서울에 각각 상주 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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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쿠바대사관 개설 등 협의를 위해 알주가라이 주중국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방한했다.
13일 외교부는 알주가라이 참사관이 전날 한국에 입국해 13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의전기획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는 공관 개설 절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공관 개설에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국은 상주대사관 개설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외교부는 "한국과 쿠바가 아바나와 서울에 각각 상주 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시진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24~27일 쿠바를 방문해 쿠바 측과 상주 공관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양국은 올 2월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 간 대사급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로 북한과는 ‘형제국’으로 불렸다. 이전에는 한국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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