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삼식이 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디즈니코리아, 작품별 맞춤 행사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5.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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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삼식이 삼촌' '애콜라이트' 등의 공개를 앞두고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 만나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디즈니코리아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뿐만 아니라 극장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는 작품도 소비자들이 영화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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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삼식이 삼촌’ ‘애콜라이트’ 등의 공개를 앞두고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 만나 눈길을 끈다.

콘텐츠를 공개하기 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디즈니+ 및 극장 개봉작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디즈니만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한국의 문화적 특징과 정서를 반영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먼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공개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성수동에서 '삼식이 삼촌' 팝업이 진행된다. 작품의 배경인 60년대의 분위기 뿐만 아니라 삼식이 삼촌과 김산이 만나 원대한 계획을 시작한 공간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전통적 의미의 팝업에서 벗어나,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에 맞춘 전시와 관객들을 위한 체험 요소를 추가한 몰입형 이색 팝업으로 작품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삼식이 삼촌' 팝업에서는 ‘사일제과’, ‘‘삼식이 사무실’, ‘꿈의 사진관’, ‘단팥빵’ 등 작품 속 공간과 소품을 재현한 공간 경험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6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살린 ‘낱말 퀴즈 게임’과 ‘레트로 소품 착장’ SNS 인증 등의 이벤트들도 방문객들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즈니코리아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뿐만 아니라 극장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는 작품도 소비자들이 영화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 마련된 '인사이드 아웃 2' 테마의 특별 존은 약 2만 명의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디즈니코리아는 6월 12일 '인사이드 아웃 2' 개봉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인사이드 아웃 가든’을 선보인다. 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 2'에 등장하는 ‘기쁨’, ‘불안’, ‘버럭’, ‘슬픔’, ‘당황’, ‘까칠’, ‘따분’, ‘소심’, ‘부럽’ 총 아홉 감정의 특징과 매력을 모티브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존을 여는 등 작품 특색을 살린 ‘맞춤형’ 행사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어린이날 연휴 디즈니코리아는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의 축제일인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 기념 행사를 진행, 스타워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스타워즈 테마의 드론 쇼, 팬 퍼레이드, 오케스트라 공연, 샌드아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 행사장에는 4일 하루에만 약 5만 명이 방문객이 몰렸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이정재 배우가 스페셜 토크 세션 무대에 올라 6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를 앞둔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소감과 본인이 맡은 캐릭터인 존경받는 제다이 마스터 ‘솔’을 소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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