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정규 MVP 알바노와 2년 재계약…"챔프전 우승 이룰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27·필리핀)와 2년 더 동행한다.
DB는 13일 "알바노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조건은 세후 19만5000 달러. 세전 기준으로 약 3억4250만 원"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필리핀 이중 국적을 갖고 있는 알바노는 2022년 7월 아시아 쿼터로 DB에 영입됐다.
알바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DB는 일찌감치 재계약을 목표로 조율을 진행했고 이날 최종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27·필리핀)와 2년 더 동행한다.
DB는 13일 "알바노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조건은 세후 19만5000 달러. 세전 기준으로 약 3억4250만 원"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필리핀 이중 국적을 갖고 있는 알바노는 2022년 7월 아시아 쿼터로 DB에 영입됐다.
알바노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47초를 뛰면서 15.9점과 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이정현(6.61개·고양 소노)에 0.01개 차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득점 11위, 스틸 6위를 차지하며 팀의 정규리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 열린 프로농구 시상식에서는 기자단 투표 총 111표 중 50표를 받아 팀 동료 강상재(47표)를 단 3표 차이로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가 국내 선수 MVP를 수상한 것은 아시아 쿼터제가 2020-21시즌 도입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알바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DB는 일찌감치 재계약을 목표로 조율을 진행했고 이날 최종 발표했다.
알바노는 "다시 기회를 준 DB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돌아오는 시즌에는 최선을 다해 챔프전 우승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심수봉, 3층 초호화 저택 공개…80년대 한달 저작권료 현재 가치로 3억 고백까지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대기업서 대기 발령 조치…"곧 해고될 듯"
- [단독] "경복궁서 용이 승천?"…원 그리며 하늘로 솟구친 회오리바람[영상]
- "강단 서거나 선생님 소리 들을 것"…'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사주 눈길
- 오은영 박사, 오늘 부친상 비보
- 황혜영, 뇌종양 판정에도 수술 날짜 안잡은 이유…"그냥 안살고 싶었다"
- 프리지아, 초밀착 머메이드 드레스…넘사벽 몸매+섹시 반전 뒤태 [N샷]
- "남편 나가면 엘베는 그대로, 옆집 문 열리는 소리…불륜 의심스럽다"
- 신애라 "남편 차인표, 옥스퍼드 대학 초청"…부부 투샷 공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