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전북학부모협의회장 연임 성공 “가교역할 충실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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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전북학부모협의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학부모회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점, 전북학부모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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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정유미 전북학부모협의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2대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 결과 정유미 회장이 초대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학부모회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점, 전북학부모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신임을 받았다.
부회장은 김도경 순창군 학부모회협의회장과 이승연 부안군 학부모회협의회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김주영 완주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총무에는 유은진 김제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맡게 됐다.
정유미 회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 “전북 학부모들을 대표해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뤄내기는 어렵다. 교육이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가정과 학교의 연계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지역별 학부모회 연대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전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한정수 전북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전북학부모협희회를 구성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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