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루즈여 오라"… 속초시, 도쿄서 선박 유치 총력전

윤왕근 기자 2024. 5. 1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속초항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일즈 행사에 참여한다.

속초시는 오는 16~1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리는 '크루즈 포트 세일즈' 행사에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속초시는 민선 8기 초기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세일을 추진, 오는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17일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 참가
강원 속초항에 입항한 월드크루즈 자료사진.(속초시 제공) 2024.5.1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속초항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일즈 행사에 참여한다.

속초시는 오는 16~1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리는 '크루즈 포트 세일즈' 행사에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쿄 크루즈 포트 세일즈 행사엔 MSC 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JTB, 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가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사·여행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민선 8기 초기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세일을 추진, 오는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했다.

시는 또 국제 크루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실버씨, 시닉크루즈, 더월드 크루즈 등 다양한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했다.

이달 말엔 시닉 크루즈 관계자가 내년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향후 일정 조율을 위해 속초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만 많게는 수천 명이 방문,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