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사업 발굴…혁신기관과 릴레이 간담회

류상현 기자 2024. 5. 13.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항공대와 미래 첨단산업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문화재단 등 32개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연말까지 매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1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포항공대간 첨단산업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항공대와 미래 첨단산업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문화재단 등 32개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연말까지 매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 포항공대는 ▲혁신적 국방 기초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미래 국방가교 기술개발 ▲경북 제조산업 맞춤형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에너지 저감형 ESG 통합플랫폼 기업지원 실증센터 ▲2차전지, 수소 등 지역 특화·강점 분야 중심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이들 정책과제를 적극 검토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국가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반도체(구미)와 2차전지(포항)가 선정됐고 지난 달에는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 특구가 신규로 지정되면서 미래식품인 배양육 분야의 한발 앞선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

또 지역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촉진을 위한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2024~2026, 국비 30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사업(2024~2026, 국비 200억원),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 사업(2024~2028, 국비 300억원) 등 국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미래 산업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위기 극복과 지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 첨단 핵심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혁신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