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하이큐!!', '범죄도시4' 제치고 예매율 1위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4. 5. 13.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천만' 영화 '범죄도시4'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이 오늘(13일) 실시간 예매율 31.1%(사전 예매량 9만 7829명,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의 주역 '범죄도시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포스터. NEW 제공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천만' 영화 '범죄도시4'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이 오늘(13일) 실시간 예매율 31.1%(사전 예매량 9만 7829명,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의 주역 '범죄도시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누적 관객 722만 명, 흥행 수익 103억 엔을 돌파하며(5월 7일 일본 흥행 통신사 기준)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가고 있어 국내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12일 열린 집영사 '하이큐!!' 담당 편집자와 함께한 GV(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 역시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마무리했다.

NEW 제공

이번 행사에는 주간 소년 점프 부편집장인 혼다 히로유키와 만화 '하이큐!!' 현담당자인 아즈마 리키가 내한했다. 11일 진행된 GV에서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은 "이 정도로 히트할 거라고 생각 자체를 못했다. 나는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내 마음과 관객분들의 마음이 똑같이 통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즈마 리키 편집자는 "극장판을 전제로 만든 작품이기에 음향이 뛰어나다. 관객의 입장, 선수의 입장, 배구공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볼 수 있다"라고 이번 극장판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고,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은 "관객들 모두 하이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실 텐데 장면마다 '나를 위한 거구나'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장면이 20개 정도 있었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즈마 리키 편집자는 "오늘 꿈같은 시간이었다. 실제로 여러분을 마주하니 하이큐!!에 대한 열정이 더욱더 느껴져서 좋았다. 많이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 역시 "한국 관객분들이 SNS를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 메시지를 보고 힘을 내서 제작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좋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 만든 영화"라고 전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부터 2D, 아이맥스, 4D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