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박지훈, 정관장과 3년 재계약 체결…“안양의 영광 재현하도록 노력할 것”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5.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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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정관장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 해 보수 5.5억 원(인센티브 1.1억 원 포함)의 조건에 재계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특히 정관장에서 육성과 성장과정을 거친 박지훈은 2023-2024 KBL 식스맨상과 2023년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등의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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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정관장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 해 보수 5.5억 원(인센티브 1.1억 원 포함)의 조건에 재계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1라운드 2위로 시작하였으나 주축 선수 및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지훈은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동안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 공헌도 전체 3위(가드 포지션 2위)에 오르며 KBL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이 정관장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정관장 제공
특히 정관장에서 육성과 성장과정을 거친 박지훈은 2023-2024 KBL 식스맨상과 2023년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등의 족적을 남겼다.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는 전 경기(8경기)에 출전해 팀을 3위로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지훈은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팬 분들의 사랑과 더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제대 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와 함께 안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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