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오창과학단지, 제2 판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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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성장·정착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 거점의 초기 기반을 구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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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성장·정착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 거점의 초기 기반을 구축하는 것.
도는 이번 선정으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기획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기업과 우수 인재를 양성, 청주 오창을 제2 판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청주시와 함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정해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오는 2026년까지 90억원(국비 63억원 등)을 들여 3대 분야 9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디지털 혁신 앵커시설 구축과 디지털 수요·공급기업 간 온·오프라인 통합형 공유플랫폼 구축, 디지털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 지역 내 산학연 R&BD 협력과제 등을 우선 수행하기로 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창읍을 중심으로 디지털 수요·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통합형 공유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디지털 산업과 다른 제조업 등의 협업을 위한 디지털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과 운영, 디지털 기업의 육성 및 유치와 수요 맞춤형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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