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기동 행안부 차관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2024. 5. 13.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고 이어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해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축제 물가 점검 등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고 이어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해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장을 찾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축제 물가 점검에 나서는 등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해서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 '은하수 막걸리'에 이어 음식디미방 '상화병' 등의 우수사례가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는 "지역 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영양산나물축제와 관련해선 "지역 축제의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기업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기업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해선 "안정화된 물가 관리 활동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