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식수 걱정 없도록"…군산시, 해저관로·담수시설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섬 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과 식수원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옥도면 방축도, 명도, 말도를 잇는 연륙교 설치 사업에 맞춰 2025년까지 상수도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원실 시 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섬 주민의 식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섬 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과 식수원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옥도면 방축도, 명도, 말도를 잇는 연륙교 설치 사업에 맞춰 2025년까지 상수도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또 장자도∼관리도, 새만금방조제∼두리·비안도에는 2026년까지 상수도용 해저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시 소룡동에서 충남 서천군 유부도를 거쳐 개야도에 이르는 6.8km의 해저관로를 2027년까지 설치하고, 이후 개야도에서 연도까지 해저관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미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방축도에는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2022년부터 지방상수도가 들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는 어청도를 제외한 관내 13개 유인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한다.
어청도에는 하루 200t을 만드는 해수담수화시설과 하루 100t을 처리하는 빗물 정수시설이 지난달 마련됐다.
이원실 시 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섬 주민의 식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