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 신규 선임…'3인 각자대표' 체제로

장동규 기자 2024. 5.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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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가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와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각각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1월 KGM에 입사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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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박장호 대표이사/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와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각각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1월 KGM에 입사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지난해 KGM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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