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게 되네?"…'싱크로유' 유재석도 놀란 AI 목소리

공영주 2024. 5.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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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의 KBS 복귀작 '싱크로유'가 베일을 벗었다.

AI가 싱크로율 99%의 목소리로 최정상급 가수들의 커버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다.

AI와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구별하기가 그만큼 어려웠다.

이적은 "가수라면 숨소리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AI 목소리 추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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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게 AI 목소리라고? 충격!"

'국민 MC' 유재석의 KBS 복귀작 '싱크로유'가 베일을 벗었다.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정규 편성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KBS는 "다시 봄"을 외치며 예능국 도약을 공표했다. 대표작은 단연 유재석이 이끄는 '싱크로유'다. AI가 싱크로율 99%의 목소리로 최정상급 가수들의 커버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다.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이를 듣고 드림 아티스트를 맞춰야 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싱크로유'에서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 등은 목소리를 추리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AI와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구별하기가 그만큼 어려웠다. JTBC '히든싱어'와 비교 되기도 했지만, '싱크로유'만의 반전이 펼쳐지며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AI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가수처럼 관객들의 감동과 눈물을 유도하는 게 가능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진짜 가수를 능가하는 AI의 가능성'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총 6명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누가 가수인지 AI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각자만의 창법으로 커버곡을 불렀으며 진짜 가수가 몇 명인지도 비밀이었다.

이적은 "가수라면 숨소리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AI 목소리 추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든 목소리가 진짜 가수인 것 같은 무대가 이어지자 모두 당황하기 시작했다. 카리나는 "너무 좋은데요?"라며 박수를 치며 심사 보단 감상에 젖었다. 유재석 역시 "나 눈물 흘릴 뻔했어"라며 솔직한 평을 밝혔다.

첫 라운드에서 AI로 지목됐던 박정현은 진짜였다. 박정현은 "AI처럼 음정을 다 맞춰서 했어요"라며 추리단과의 신경전에서 승리한 비결을 전했다.

반면 진짜라고들 추측했던 에일리의 목소리는 AI였다. 임재범의 AI를 제외하고 10cm 권정열, 이무진, 김경호 등 모두 실제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반전이 속출했다.

출연자들은 총 3라운드로 이뤄진 첫화에서 1, 2단계에서 모두 라이브 드림아티스트를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듀엣 대결인 3단계에서는 10CM 권정열-김경호를 AI팀으로 맞췄다.

'싱크로유' 시청률은 수도권기준 2.2%, 최고 3.6%를 기록했다. 또 2049 시청률은 1.2%로 전 채널 동시간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2회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공개할 예정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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