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이오진흥원 지식포럼서 '특화단지 유치 염원'

김민수 기자 2024. 5.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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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13일 바이오 관련기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바이오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바이오지식포럼을 계기로 전북자치도가 미래 바이오융합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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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교수 특강 “바이오혁명, 유전자 편집기술로 앞당긴다”
[전주=뉴시스] 전북바이오진흥원 제1회 지식포럼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13일 바이오 관련기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바이오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지식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패권을 확보하고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신속한 과학기술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준비된 것으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의 표어인 문샷(Moon shot)은 1969년 미국의 달 착륙 프로젝트 ‘아폴로 계획’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연구나 도전을 뜻하는 말로 지식포럼 개최의 근본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장구 교수는 ‘바이오혁명, 유전자 편집 기술로 앞당긴다’를 주제로 백신개발, 장기이식, 시험관아기, 인슐린 개발 등 유전자 기술현황과 향후 유전자 편집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 인류의 지속가능과 식량안보의 측면에서 유전자 편집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지식포럼의 피날레 행사로 참석자들과 함께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바이오지식포럼을 계기로 전북자치도가 미래 바이오융합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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