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당선인·낙선인, 광주 5·18 기념식 참석

'황우여 비대위' 첫 공식 외부 일정
원외위원장 워크숍서 '전대룰' 의견 청취도

국민의힘 지도부와 제22대 국회 당선인, 낙선인 등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와 당선인, 낙선인 등은 오는 18일 예정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우여 비대위' 출범 후 첫 외부 일정이다.

황 위원장은 기념식 후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전당대회 룰 변경에 대한 의견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역대 지도부의 '광주행'은 쇄신 의지로 해석됐다. 2020년 총선 패배 후 꾸려진 '김종인 비대위' 또한 5·18 민주묘역을 방문해 일부 의원들의 5·18 관련 망언 등을 사과한 바 있다.

또 지난 총선 레이스 당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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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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