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 구미상의와 '지역발전 세미나' 열어

김정화 기자 2024. 5.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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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화 속 구미지역의 대응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구미지역의 발전 방향', 조용경 구미시 기업투자과 투자유치1팀장이 '투자유치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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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2021.08.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화 속 구미지역의 대응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구미지역의 발전 방향', 조용경 구미시 기업투자과 투자유치1팀장이 '투자유치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이병완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성현 자화전자 노사협력팀 수석, 도용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기업유치팀장, 임규채 경북연구원 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열렸다.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 학과 등 인근 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이 선결돼야 하며 지방 이전 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혜택 제공 역시 필요하다는 점,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구미에서 대구 등 광역시로의 소비 역유출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지역거점도시 대구와 협력·공존하는 전략이 필요다는 점 등이 논의됐다.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광역철도망 확충은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요건"이라며 "신공항 건설 및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과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미시의 정책적 노력들이 이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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