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심정지 생존자 의식회복 가능성 예측 정확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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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정수·강창신 교수가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조기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유용성과 해석 표준화에 기여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정지 후 생존자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다른 병원 환자와 비교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하나의 예후 예측 도구로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표준화 프로토콜을 통해 이를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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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정수·강창신 교수가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조기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유용성과 해석 표준화에 기여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지난해 뇌 자기공명영상의 겉보기 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임곗값 및 신경학적 예후와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심정지 후 자발 순환 회복으로부터 조기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영상도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의식 회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해 보고했다.
연구팀은 심정지 후 생존자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다른 병원 환자와 비교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하나의 예후 예측 도구로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표준화 프로토콜을 통해 이를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심정지 후 생존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해 적절한 의료자원의 배분과 부적절한 연명치료 중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ritical care' 지난달 호에 실렸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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