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수비대, 경동나비엔과 ‘실내공기 안심프로젝트’ 패키지 상품 출시

사진제공=공기수비대

실내공기 유해물질 제거 전문기업 공기수비대㈜는 경동나비엔과 공동으로 ‘실내공기 안심프로젝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여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실내공기 안심프로젝트는 공기수비대 새집증후군 제거서비스와 나비엔 환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했을 때 공기수비대 시공비를 최대 25%까지 되돌려 받는 패키지 상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비엔 환기청정기 프로모션은 그대로 적용 받으면서 공기수비대 시공비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공기수비대㈜는 전국에 29개 지부를 두고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습식 베이크아웃(bake out)’ 시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습식 베이크아웃’이란, 실내온도를 평균 40~45℃ 이상 높여 가구 및 바닥재와 같은 건축자재 등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고, 천연 용제를 사용하여 배출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공기수비대는 총 3단계의 습식 베이크아웃 시공을 통해 신규 입주 또는 리모델링 건물, 다중이용시설의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최근에는 입주 아파트 외에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경기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들의 건물을 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동시에 구현하는 ‘환기청정기’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과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이외에도 전열교환기를 탑재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해 전문적인 제품 케어까지 제공하고 있다.

공기수비대 천인철 대표는 “실내공기 안심프로젝트는 실내공기에 민감한 분들께 입주부터 생활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새집에 입주할 때 유해물질은 공기수비대가 해결하고,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나비엔 환기청정기가 해결할 수 있다”라며 “가족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실내공기지킴이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공기 안심프로젝트’ 상품 신청은 공기수비대 본사 또는 전국 영업점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공기수비대의 습식베이크아웃 시공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