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원희룡 '두 잠룡' 만찬 회동… 전당대회 논의했나

최경진 2024. 5.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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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진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이 회동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차기 당대표 및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포함해 당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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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진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이 회동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차기 당대표 및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포함해 당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 전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진 적은 있으나 정치인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 전 장관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치뤄진 인천 계양을을 찾아 원 전 장관을 수차례 지원 유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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