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선임…‘3인 각자 대표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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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KGM)가 13일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대표이사에 오른 황 전무는 KGM 사업 부문 전반을, 박 전무는 생산 부문 업무 전반을 각각 맡아 이끌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함께 국내외사업, 서비스사업,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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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성 제고와 책임 경영 체제 구축
황 신임대표, 국내·해외 사업전반 책임져
박 신임대표, 생산 효율성 제고·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13일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KGM은 올해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39.4% 증가한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평택공장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효율화한 KGM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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