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 시연…“농사 시작 알리고, 풍년 기원”

한상훈 기자 2024. 5.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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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친환경 광주쌀의 풍년을 기원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13일 친환경 광주쌀의 풍년을 기원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은 이날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에서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 모내기를 시연했다.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도척면의 친환경 쌀은 평균적으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되며 광주시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방 시장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영농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으로 친환경 쌀 재배가 더욱 힘들어지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 고품질의 쌀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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