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케냐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 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지난 9일 케냐 나이로비 케냐타대학교에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로비에서 10일까지 진행된 제69회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굿네이버스 후원을 받았거나 소속원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지난 9일 케냐 나이로비 케냐타대학교에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로비에서 10일까지 진행된 제69회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굿네이버스 후원을 받았거나 소속원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도움으로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헝가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유난다씨(22)는 연설을 통해 '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을 통해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하며 공평한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글로벌 문제에 특히 디지털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굿네이버스 루마니아에서 자국 난민을 돕는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카테리나씨(21)는 "국가간 협력 부재는 두 차례 세계대전과 냉전의 원인 중 하나였다"며 폭력 중단과 국가간 협력을 촉구했다.
허남운 굿네이버스 케냐 대표는 "글로벌 의제의 주요 당사자는 바로 청소년들"이라며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시민사회는 다양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조서 기묘한 자세로…의사 남편, 만삭 부인 살해 왜?
- 종강파티 후 새벽 귀가…'성희롱' 검색한 여대생 18년째 실종
- 母 호적에 없는 이상민 "친동생 있다고?" 당황
- 사라진 아내, 5m 괴물 비단뱀 뱃속에서 시신 발견돼…'충격'
- 블랙핑크 제니, 수건만 걸친 채 찰칵…아찔한 섹시미
- '생존' 유재환, '지난' 유서 공개에 변제 약속까지 "4천원뿐…명수형 기억 남아"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단독] 치과의사·인플루언서 이수진, 치과 폐업 후 '선결제 먹튀' 의혹 휘말려
- '이혼조정 마무리' 서유리, 한밤중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공개…인형 비율 [N샷]
- "故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선행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