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 선보여…문화·힐링 제공

이대현 기자 2024. 5.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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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남양주청년창업센터 3층 공간을 재구성한 ‘청년꽃간’이 오픈됐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정보를 얻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남양주형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을 선보였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양주청년창업센터 3층 공간을 재구성해 청년꽃간을 오픈했으며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정보 쏙쏙정보통 ▲청년아 말해봐 소리존 ▲공유문구점 ▲필사공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시는 청년창업센터 루프톱에서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꽃간 오픈 기념으로 ‘소담북’(소리를 담는 이야기책) 팀의 ‘그림책 읽어주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으며 청년들은 노을과 함께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선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꽃간은 14일부터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케이크 레터링, 유리공예, 나전칠기, 챗GPT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취업난, 주거난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꽃간이 청년들의 희망·열정·행복을 찾아주고 배가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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