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새 대표이사 선임...곽재선·황기영·박장호 3인 체제 전환

김지환 기자 2024. 5. 13.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가 황기영 전무와 박장호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KG모빌리티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황기영, 박장호 신임 대표이사.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황기영 전무와 박장호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KG모빌리티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KG모빌리티에 합류한 황 신임 대표는 해외사업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주요 역할을 맡았다. 그는 향후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온 인물이다. 생산 효율성 제고와 생산 품질 관리,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