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LG 수석코치 맡는다···김정준 2군 감독·서용빈 전력강화코디네이터 선임

김은진 기자 2024. 5.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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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호준 타격 코치(왼쪽)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이호준 코치(48)가 LG 새 수석코치로 선임됐다.

LG는 13일 서용빈 2군 감독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승격시키고, 김정준 수석코치에게 2군 감독을 맡기기로 하면서 이호준 퀄리티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LG는 지난해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라는 보직을 신설해 2군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레전드 프랜차이즈스타 김재현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김재현이 SSG 단장으로 선임돼 떠난 뒤 LG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비워두고 있었으나 시즌 중 서용빈 2군 감독에게 새롭게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정준 수석코치가 2군을 지휘하게 됐다. 데이터 전문가인 김정준 신임 2군 감독은 지난해 염경엽 감독과 함께 LG로 입성해 수석코치로서 우승을 이끌었고 처음으로 2군 감독직을 맡게 됐다.

수석코치는 이호준 퀄리티코치가 맡게 됐다.

지난해까지 LG 타격 메인코치를 맡았던 이호준 코치는 올시즌에는 모창민 코치에게 타격을 넘기고 팀 전체를 아우르는 퀄리티코치를 맡아 1군에서 함께 해왔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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