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착한 조국 대표, 독도에서 성명서 발표 예정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독도 방문을 앞두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사진 조국혁신당 SNS]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3일 독도 방문을 앞두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은 신당 창당부터 품어온 ‘우리 땅을 밟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 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독도 방문을 앞두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사진 조국혁신당 SNS]

지난 9일 조국혁신당은 “5월 13일 조국, 독도에 간다. 독도는 우리땅이다”며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 외교를 심판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번 방문은 차균근 당선인, 조용우 정무실장, 황현선 사무총장 등 8명의 일행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전 8시 강릉에서 출발해 11시 30분쯤 울릉도에 도착했다.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독도 방문을 앞두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사진 조국혁신당 SNS]

울릉도에 도착한 조 대표는 오후 2시쯤 독도행 여객선에 몸을 싣고 독도로 출발했다.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4시로, 독도 도착 후 조 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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