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추자~완도 여객선 10개월 만에 정상화

이정민 기자 2024. 5.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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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하추자, 완도를 잇는 뱃길이 10개월 만에 정상화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 ㈜송림해운에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교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신규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송림블루오션'이 하추자를 기항지로 하고 있어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추자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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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송림해운 ‘송림블루오션’ 운항
[제주=뉴시스] 제주시 아라동 인근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자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와 하추자, 완도를 잇는 뱃길이 10개월 만에 정상화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 ㈜송림해운에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교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신규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신규 취항 선박은 ㈜송림해운 소속의 '송림블루오션'으로 지난 2017년 건조된 2374t 규모다.

여객 240명과 승용차 45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송림블루오션'이 하추자를 기항지로 하고 있어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추자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당 항로는 한일고속해운이 송림해운 측으로부터 '송림블루오션'을 임대해 운영해왔지만 적자 및 운영난 심화 등으로 지난해 7월17일 운항을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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