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2.8%↓

김지환 기자 2024. 5.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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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13일 2024년 1분기 매출 9755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은 12.8% 각각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벌크선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 대비 20% 증가한 533억원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져 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강화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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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의 벌크선 / 팬오션

팬오션은 13일 2024년 1분기 매출 9755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은 12.8% 각각 하락했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영입이익은 42.9% 늘었다. 팬오션은 벌크선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 노력과 컨테이너선 부문 적자 폭 축소 노력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벌크선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 대비 20% 증가한 533억원이다.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 수익성 위주의 대선 영업에 집중한 결과라고 팬오션은 설명했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저운임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절감을 통해 적자 폭을 줄였다. 또 시황 상승이 지속되고 LNG선 수익이 느는 등 호재가 더해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져 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강화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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