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사들 중 새내기 누구?" 울산교육청 스승의날 영상

구미현 기자 2024. 5. 1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스승의 날'(5월15일)을 앞두고 감사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13일 공개했다.

9분53초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김혜주 교사(화봉초 병설유치원), 남준희 교사(야음초등학교), 신재민 교사(가온중학교), 윤소정 교사(이화중학교)가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창수 교육감·교사 4명 출연…교사 고민·교육현장 이야기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스승의 날'(5월15일)을 앞두고 감사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13일 공개했다.

9분53초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김혜주 교사(화봉초 병설유치원), 남준희 교사(야음초등학교), 신재민 교사(가온중학교), 윤소정 교사(이화중학교)가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칸막이가 설치된 곳에서 각자의 별명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열린대화방에 참여해 새내기 교사 1명을 찾았다. 이들은 교사의 고민과 교육현장의 이야기도 소개했다.

선생님이 되어서 참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말에 교사들은 “학생들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너무 힘들었던 날,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아줄 때”, “운동장 반대편에서 학생이 나를 부르며 달려올 때”, “제자들에게 받은 손 편지에 존경한다고 적혀있을 때”라고 답했다.

선생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질문하자 새내기로 출연한 윤소정 교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교직 생활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앞장서서 노력하는 교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며 수고해 주는 데 감사하다”며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한 뼘씩 성장해 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노력이 따뜻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주겠다. 스승의날을 축하면서 울산의 모든 선생님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영상(https://www.youtube.com) 공개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스승의날 4행시’ 행사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