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원자력 테마 투자 가이드북 발간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5.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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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발달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 테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자력 산업 투자 가이드북이 나왔다.

13일 KB자산운용 어렵고 복잡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발전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를 활용하면 국내·외 원자력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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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
1년 수익률 70% 달해
사진=KB자산운용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발달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 테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자력 산업 투자 가이드북이 나왔다.

13일 KB자산운용 어렵고 복잡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발전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원자력의 구조와 밸류체인, 국가별 정책방향, 소형 모듈 원전(SMR)의 장점, 핵심 기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원자력 테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STAR 상장지수펀드(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원자력 테마 ETF는 총 3종이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를 활용하면 국내·외 원자력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투자할 수 있다. 1년 수익률은 70.02%에 달한다.

2024년 5월 기준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의 섹터별 비중을 보면 원자력 발전소가 62.3%로 가장 크고, 원재료(우라늄) 34.5%, 원전 관련 서비스 3.2% 순이다.

대표 기업은 청정에너지 생산업체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25.52%)와 우라늄 생산기업 카메코(21.61%)다.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10.66%), HD현대일렉트릭(6.81%)등이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원 중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며 “기존 대형 원전의 안정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소형 모듈 원전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제 2의 부흥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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