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신규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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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 전무와 박장호 생산본부장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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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경영 체제 구축
KG모빌리티(이하 KGM)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 전무와 박장호 생산본부장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회사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황 전무는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이끌며 9년 만에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는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박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생산부문 전반의 업무를 총괄한다.
KGM 관계자는 "대표이사 신규 선임과 함께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대표이사직을 담당했던 정용원 사장은 지난 12일자로 등기가 말소됐다. 지난 3월 1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정 사장을 비롯, 일부 전·현직 임원의 횡령 및 비리 혐의로 경기도 평택 KGM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정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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