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출격…'만찢 비주얼'로 찰떡 캐스팅

정빛 2024. 5.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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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해 뮤지컬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케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플뢰르 드 리스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남다른 보컬로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4월은 너의 거짓말'을 통해 이전과 다른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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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블리즈 케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해 뮤지컬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중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여주인공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맡은 케이는 긴생머리와 체크무늬 교복을 입은 청초한 비주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작품은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 스토리물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아리마 코세이)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미야조노 카오리)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최근 케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플뢰르 드 리스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남다른 보컬로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4월은 너의 거짓말'을 통해 이전과 다른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 및 영화로도 제작됐으며 2022년 도쿄 초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데스노트'에 이어 한국에서 초연되는 두번째 일본 만화 원작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어 올여름 흥행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만찢녀'로 돌아온 케이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17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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