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딸과 다툰 뒤 사망 50대…1차 소견 '폭행 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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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서 전처와 딸과 다툰 뒤 숨진 50대 남성이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1차 구두소견이 나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국과수에서 '폭행으로 인한 외인사'라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C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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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해치사 혐의' 모녀 모두 구속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양주에서 전처와 딸과 다툰 뒤 숨진 50대 남성이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1차 구두소견이 나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국과수에서 '폭행으로 인한 외인사'라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C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폭력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딸 B양도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양은 경찰조사에서 "살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비롯해 세부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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