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리'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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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성서·염색·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주거 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환경 수준 기대치를 충족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의 환경관리 노력과 투자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에서의 지원과 관리 능력도 동반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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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작년 점검 대상 배출사업장 2,107개소를 100% 점검 완료했고 486개소의 위반사업장에 행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740건의 대기와 수질오염도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도·점검과 관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성서·염색·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주거 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환경 수준 기대치를 충족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의 환경관리 노력과 투자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에서의 지원과 관리 능력도 동반돼야 한다.
아울러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 환경기술진단과 컨설팅, 환경기술인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별 관리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도심 확장으로 생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시민들이 대도시 중 최고의 환경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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