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교체…후임 이창수 전주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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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로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어 온 일부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의 공백을 해소하여 법무·검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신규 보임 등으로 조직의 쇄신과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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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 등을 책임져 온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 고위 간부 인사에서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났습니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김창진 1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 등을 담당해 온 서울중앙지검 고형곤 4차장검사는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발령 났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로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어 온 일부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의 공백을 해소하여 법무·검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신규 보임 등으로 조직의 쇄신과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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