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대·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 지정 위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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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글로컬대학지원단 2차 회의를 열어 대학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예비 지정된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본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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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글로컬대학지원단 2차 회의를 열어 대학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 지원대학과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지역 대학은 글로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예비 지정 대학은 7월 중순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기관, 산업체 등과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이를 평가해 8월 말 최종 10개 대학을 지정한다.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경북대와 대구보건대의 혁신기획안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대구시 발전 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글로컬대학의 비전을 실현할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예비 지정된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본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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