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보 걸으면 5천 원 지역화폐…과천시, ‘걷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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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화폐 카드로 현금이 바로 적립돼 편의성도 높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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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걷기 챌린지는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이 기간동안 목표인 20만 보를 걸으면 선착순 2천명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5천원이 지급됩니다.
14세 이상으로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휴대전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이 조례는 시민의 건강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걷기 실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화폐 카드로 현금이 바로 적립돼 편의성도 높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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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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