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어린이 축구·테니스 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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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달 중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어린이집 10여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명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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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달 중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어린이집 10여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명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 후 어린이집별로 반을 나눠 수업할 예정이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1주일에 반별로 1차례 열린다. 유아반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1시간씩, 초등반은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올해 처음 개강했다.
수업은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실외 잔디 코트에서 반마다 일주일에 1차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일반 테니스에 비해 부드러운 공과 가벼운 라켓, 낮은 네트를 사용하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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