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전대, 유승민·한동훈 나오면 흥행"‥"추미애, 명심보다는 중심"

2024. 5.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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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최수영 정치평론가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Q.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이 어제 마무리됐죠.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 전주혜, 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22대 총선 당선자가 포함됐고,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의장에는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는데요. 이와 관련한 발언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윤희석/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어제)]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으로 인사들을 구성했습니다. 일하는 비대위를 한다고 처음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비대위원이 4분인데 그분들의 면면을 보면 그 부분이 가장 많이 고려됐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지역 안배가 골고루 됐단 점을 평가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첫목회'나 이런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낙선자들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 넣어야죠. 특히 수도권의 아슬아슬한 지역에서 낙선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야죠. 윤상현 의원도 비슷한 취지에서 여러 가지 세미나를 개최했고, 그 자리에서 강하게 당의 변화를 주문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하나도 안 들어왔잖아요."

친윤계와 법조인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 의견은요?

Q. 비대위원 가운데 김용태 당선인을 제외하고는 쓴소리할 사람이 없다‥ 변화와 쇄신은 안 보인다‥ 이런 평이 있는데, 이렇게 봐야 할까요?

Q. 앞서 천하람 당선인이 언급했습니다만 비주류 인사들이 참여하는 '첫목회' 멤버 중에 원외 몫의 비대위원을 맡을 거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왜 포함시키지 않은 걸까요?

Q. 지금 비대위 구성을 볼 때 대통령실과의 교감이 과연 없겠느냐, 하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Q. 전당대회 시기를 자꾸 얘기하게 되는 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등판을 하느냐 하는 관심 때문일 텐데요. 주말 사이 한 전 위원장이 공공 도서관에 나타난 모습이 화제였어요. 왜 여전히 주목도가 높을까요?

Q. 전당 시기와 관련해 한 전 비대위원장이 거론된다면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선 유승민 전 의원 얘기를 안 할 수 없죠. 유 전 의원도 팬미팅을 하면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룰이 바뀌면 유 전 의원에게 정말 유리할까요?

Q. 최근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보면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했을 땐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지만, 당 지지층만 보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어요. 무슨 차이일까요?

Q.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당 대표 출마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Q. 국회 상황으로 넘어가 보죠. 오늘 오전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인사를 나눴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급한 민생 회복 지원 대책이 필요한데 집권여당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해서 추경 편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요. 해병대원 특검법 때문에 많이 지금 긴장되고 있는 상황인데 총선 민심 수용 여부를 가르는 상징적인 사안이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대통령께 수용 건의 하는 게 민심을 받드는 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요. 요번에 또 라인 사태가 지금 많이 심각합니다. 경제 주권과 관련된 사안인데요.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사안이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제가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은 구체적으로 없습니다. 인사차 오늘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대해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고, 또 훅 제 견해를 이야기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우리가 대화로 전부 저는 잘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가지시죠."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부터 두 사람이 힘겨루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Q. 법사위, 운영위가 최대 관심일 텐데 서로 가져가려 할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Q. 채상병 특검법 이탈표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Q. 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짚어보죠.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앞장선 모습이에요.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을까요?

Q. 민주당 지도부가 추미애 당선인을 국회의장으로 미는 건 야권 독주에 대한 비판 부담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Q. 22대 국회의장이 만약 추미애 당선인이 된다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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