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 달성

김군찬 기자 2024. 5.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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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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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목표 86개 공약 중 40.7%인 35개 공약사업 이행 완료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분야, 공항소음 피해보상책 확대 등 공약 이행 두드러져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 신년인사회때 구민들께 주요 숙원과제를 설명하고 있다.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민선8기 5대목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40.7%인 35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전체 재정확보율은 37.6%로 전국 평균 수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답보상태였던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을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는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전체 세대수의 51.3%가 양천구민인 만큼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 실질적 지원확대’ 공약 이행에 힘썼다. △기초지차제 전국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구세 감면 시행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건립 △청력정밀검사 및 보청기 구입비 지원 등 혁신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주민 체감형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구민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해 양천구가 누구나 살고싶고, 살기좋은 양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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