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장애인·어르신 특보 등 신설

2기 특별보좌관 인선 마무리
관광수산·소상공인·기획 특보도 신규로

강원도청사. [자료=강원도]

강원도는 김진태 도지사 2기 특보단(특별보좌관)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기에선 장애인, 어르신, 관광수산, 소상공인, 기획 특보가 신설됐다. 또 여성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었고, 각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로 구성됐다.

청년특보에는 최진영 주브라더스 인테리어 디자인 대표(40), 여성특보에는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69)이 각각 임명됐다.

농림특보에는 최종태 전 강원농업기술원 원장(61), 보건체육특보에는 이범연 평창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61), 안전건설특보에는 김인배 전 삼척시의회 의장(60)이 임명됐다.

관광수산특보에는 김필수 대일수산 이사(39), 장애인특보에는 박용근 지체장애인협회 강릉지회장(65), 어르신특보에는 함몽인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노인지도자 대학장(72)이 발탁됐다.

소상공인경제특보는 황재득 강원도 청년소상공인협회 18개시군 연합회장(41), 기획특보는 김흥섭 바로이길 대표(38), 대외협력특보는 안은정 원주문화재단·원주시체육회 이사(52), 문화예술특보는 정미숙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예술대학장(59)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