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스페인 선진 대중교통 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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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의원)가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지시각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연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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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바르셀로나 TMB 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의원)가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
TMB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역권의 철도,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회사로 1979년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관리의 관영화를 위해 바르셀로나 지하철도 주식회사(FMB)와 버스를 관리하는 바르셀로나 교통 주식회사(TB) 등의 독립된 기관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건설교통위 위원들은 바르셀로나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둘러보고, 그 운영 모델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TMB의 역사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관리·운영체제 등을 소개했다. 또 스페인 정부와 카탈로니아주, 그리고 바르셀로나주 등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철도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종배 위원장은 “2023년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써밋에서 대중 교통정책 사례를 선보인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이제 대중교통정책을 유럽 선진국에 선보일만큼 성장했지만, 도시철도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조언은 필요하다”며 “이번 국외연수로 스페인의 대중교통정책 중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우리 경기도에 접목할 만한 현실적인 대중교통정책 방안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김종배(더불어민주당, 시흥4) 위원장, 이기형(민주당, 김포4) 부위원장, 허원(국민의힘, 이천2) 부위원장, 강웅철(국민의힘, 용인8) 위원, 김동영(민주당, 남양주4) 위원, 김동희(민주당, 부천6) 위원,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 위원, 오석규(민주당, 의정부4) 위원,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위원,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위원과 경기도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이 동행했다.
□이선구·박상현 의원, 부천 대장안동네 '종 상향' 논의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종 상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재산권·주거권 등의 제약을 받아온 대장동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청 공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자체적인 심의를 통해 적극 행정이 시급하며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선구,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담당 부서인 공간전략과 녹지계획팀과의 다음 달 2일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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