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

김태영 기자 2024. 5.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건설이 지난 10일 1사1촌(1社1村) 상호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2014년 사곡리마을과 상호 결연을 맺고 10년 넘게 농번기인 5월과 10월마다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임직원이 사곡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서울경제]

금호건설이 지난 10일 1사1촌(1社1村) 상호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 40여 명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은 2014년 사곡리마을과 상호 결연을 맺고 10년 넘게 농번기인 5월과 10월마다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 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도 리모델링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래된 인연인 만큼 이제는 우리의 일처럼 매년 농작물 결실이 기다려진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20여년 만에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